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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감성

꽃비 내리던 날...

by bimong 2024. 5. 23.

悲春悲夢 / bimong

 

아름다웠던 날들은

꿈이었으리라

 

아주 슬픈 꿈

 

그 꿈을 꾸었다

깨어난 것이리라

 

인생이 그러하리라

우리는 봄날의

꿈을 꾸었다 깨어나

세상을 떠나는 것이로다

떨어진 꽃잎처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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